‘후레자식연대’ 로고.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
어버이연합 풍자 ‘후레자식연대’ 등장
“숨겨진 거대 권력 작용…부끄러운 일”
개설 나흘 만에 169명 ‘좋아요’ 추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으로부터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우회 지원을 받고 청와대로부터 ‘관제 집회’ 지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페이스북에서 ‘후레자식연대’라는 풍자 페이지를 만들어 화제다.
후레자식연대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페이지 (▶바로 가기: 후레자식연대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정보에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같은 부모를 두지 않은 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비폭력, 보편적 인권, 평등, 자유, 평화를 지향합니다’라고 썼다. “저희는 전경련에서 돈을 받지 않고 청와대의 지시로 뭔가를 하지 않으며 국정원과도 관계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레자식연대’ 로고.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
대한민국 효녀연합 홍승희씨
|
▶ 바로가기: “어버이연합, 전경련서 1억2천만원 말고도 4억 더 받았다”
▶ 바로가기: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