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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16 15:18 수정 : 2019.06.16 15:2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 동교동 사저를 찾아 고인의 영정에 절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16일 귀국 직후 동교동 사저 찾아 유족 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 동교동 사저를 찾아 고인의 영정에 절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곧바로 고 이희호 여사가 머물던 동교동 사저를 찾았다. 문 대통령 부부는 차남 김홍업 전 의원과 삼남 김홍걸 민화협대표 상임의장 등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나라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역사는 김대중 대통령님 때부터 시작되었고, 그 곁엔 늘 여사님이 계셨다.”고 회고한 문 대통령은 여성운동가로 활동한 고인의 뜻을 가리켜 "“그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잘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업 전 의원은 “대통령님과 여사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모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정말 많은 국민들이 빈소를 찾아 주셔서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으셨다.”며 함께 슬퍼한 모든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고 고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동교동 사저를 찾아 고인의 삼남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맨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 동교동 사저를 찾아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동교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를 찾아 지난 10일 별세한 고 이희호 여사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동교동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를 찾아 지난 10일 별세한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동교동 사저에서 고 이희호 여사의 유족과 만난 뒤 자택을 나서고 있다. 청와대 제공
정리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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