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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06 08:14 수정 : 2019.12.06 15:36

한겨레 라이브 뉴스룸톡_ 12월5
신동명 전국1팀, 이완 정치팀, 박준용 법조팀 기자 출연
윤석열 검찰의 검은 정의의 칼인가
검찰을 지키려는 조자룡의 헌칼인가

지난해 지방선거 직전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측근 비리에 대한 경찰 수사의 성격을 둘러싼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검찰과 일부 언론의 시각처럼, 2018년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고 김기현 자유한국당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였을까요? 검찰은 왜 지금 청와대의 ‘하명 수사’ 지시 여부를 밝히겠다고 나선 걸까요? ’윤석열 검찰’의 ‘검’은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목적으로 청와대를 겨누고 있는 걸까요?

5일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윤석열 검찰, 청와대 저격 사건 중간 정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한용 <한겨레>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하고, 청와대를 출입하는 이완 정치팀 기자와 박준용 법조팀 기자가 나와 ’김기현 측근 수사’를 둘러싼 여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울산에서 ’김기현 측근 수사’를 취재해온 신동명 전국1팀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해당 수사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기현 자유한국당 울산시장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작 수사’였는지도 들어봤습니다.

신동명 기자는 ‘김기현 측근 수사’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여권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정치공작 수사라는 일부 언론의 시각에 대해 “(김기현 시장 측근과 동생의 비위와 관련한) 진정이나 투서가 2014년부터 있었고, 검찰도 (이미) 내사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 기자는 또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과반(52.9%)으로 이겼을 뿐 아니라, 울산 구청장·군수 선거도 민주당이 모두 이겼고, 울산시의원 22석 가운데 17석을 민주당이 차지했다”며 “이런 현상은 부산, 경남에서도 공통된 것이었다. (울산 등에서 민주당의 승리의 요인을) 김기현 측근 수사와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짚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한겨레 라이브 뉴스룸톡 12월 5일.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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