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톡’ 지난 4월29일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는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발표하면서 “소형 주택보다 대형 주택의 가격 변동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프에서 소형, 중형, 대형을 가리키는 듯 전용면적 33~50㎡, 60~85㎡, 135~165㎡ 등 세 가지의 규모를 사례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범위는 전용면...
지난해 도시 철도를 제외한 장거리·광역 철도 성 범죄 적발건수가 2012년에 견줘 84% 증가했고, 특히 몰래 카메라 성 범죄는 18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메라폰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발달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7일 국토교통부가 2012~2014년 장거리·광역 철도 범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성 범죄...
엔 약세와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1~3월) 국제선 항공여객(항공기 탑승객)이 한 해 전보다 17%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중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26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시장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전체 항공여객은 2169만명으로 지난해 1분기(1860만명)에 견줘 16.6% 증가...
5년 전 한창 취기가 올랐던 막걸리가 근래 좀체 맥을 못 추고 있다. 2009년부터 막걸리 바람이 불어 2011년 생산량과 매출액, 수출액에서 모두 역사상 최대치를 찍은 막걸리가 2012년 이후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출고량은 2011년 45만8198㎘에서 2013년 42만6216㎘로, 출고액도 2011년 5097억원에서 2013년 4738억원으...
해양수산부가 국민안전처에 ‘세월호를 인양하는 것으로 결정해달라’는 의견과 함께 인양 심의를 공식 요청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인양이 가능하다는 기술 검토 결과, 전문가·실종자 가족의 의견, 국회 결의문,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인양하는 것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된 ‘물 사영화’ 정책으로 인해 하수관로 사업에서만 2014년까지 모두 1조7천억원의 정부 예산이 민자 기업에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자 사업이 모두 끝나는 2038년까지는 모두 14조원이 민자 기업에 넘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12일 사회공공연구원이 ‘7차 세계 물 포럼’에 맞춰 발표한 ‘물 재...
민간투자 사업에 13조원 이상을 퍼줘온 정부가 이번에는 상수도, 정수장, 하수·폐수 처리장까지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공공부문의 구실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8일 정부는 최경환 부총리 주재로 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 내용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