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는 (형들에게) 뒤지지 않는다.”(연세대 1학년 허웅) “프로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SK 새내기 김선형) 승부의 세계에 양보란 없다. 농구계의 ‘프로 형님’과 ‘아마추어 동생’들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타이틀은 1회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프로 10개 구단과 대학 7개 팀...
“총력전을 펼치려니 정규리그에 영향을 줄 것 같고, 대충 하자니 욕먹을 것 같고.” 한 프로농구팀 관계자의 푸념이다. 28일~12월6일 열리는 제1회 ‘2012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을 앞두고 프로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프로-아마 최강전’은 프로 10개 팀과 상무, 올 시즌 대학리그 상위 7개 팀이 ...
결국 남의 잔치가 됐다. 관중 없는 부산 사직구장에 일장기만 나부꼈다. 아시아 5개국 6개 팀이 출전한 ‘마구매니저 2012 아시아시리즈’가 11일 일본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요미우리는 대만의 라미고 몽키스를 6-3으로 격파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본팀이 아시아시리즈(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