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로 분위기가 좋아졌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승기 케이지시(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은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 승리(93-82) 뒤 선수들한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동부는 이날 개막 이후 홈경기 12연승을 달렸고, 지난 시즌까지 더하면 15경기 홈 연승 기록을 세웠다. ...
“100점은 줄 수 없다. 95점을 주고 싶다.” 생애 단 한번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신인상)을 받은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23)은 올해 한국 축구가 발견한 최고의 보물이다. 미드필드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에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감각까지 전천후다. 이재성은 46표를...
이상민 감독의 삼성이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에스케이(SK)전에서 95-77로 이겨 주말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3승12패로 5위가 됐고, 에스케이는 4연패 수렁으로 9위(7승17패). 전날 1위 오리온을 이긴 삼성은 이날 전반에만 20개의 공격 튄공잡기를 해내는 신기록으로 51-31, 20점 차로 점수...
케이씨씨(KCC)가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추승균 감독의 케이씨씨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케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케이씨씨는 15승11패를 기록하며 3위 케이지시(KGC)인삼공사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케이티는 11승13패가 되면서 7위. ...
한국 남녀 유도의 기대주 김잔디와 김원진이 그랑프리 정상에 올랐다. 여자유도 57㎏의 간판 김잔디(24·양주시청)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그랑프리 대회 결승에서 네코다 스미드 데이비스(영국)를 허리후리기 유효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잔디는 예선 1라운드에서 쿠바에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