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이 ‘올해 개헌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개헌 긴급 여론조사 결과, 38.4%가 ‘내년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응답은 31.9%로 조사...
서병수 부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서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부산지검에 냈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부산지검 들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과 2만여표 차이로 부산시장에 당선된 서 시장은 6·4 지방선거 당시 정책과 공약을...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4일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정아무개(49)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쯔엉(27·베트남) 등 미등록 이주노동자 10명을 강제 출국시켰다. 정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베트남·필리핀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 10~20명씩을 한꺼번에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됐던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들이 33년 만에 국가보안법을 어겼다는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는 25일 부산 최대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에 관련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고호석(58)·노재열(56)·설동일(58)·이진걸(55)·최준영(62)씨 등 5명의 재심 사건 ...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됐던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들이 33년 만에 국가보안법을 어겼다는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는 25일 부산 최대 용공조작 사건인 ‘부림사건’에 관련돼 유죄판결을 받았던 고호석(58)·노재열(56)·설동일(58)·이진걸(55)·최준영(62)씨 등 5명의 재심 사건 ...
부산지방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2일 종합건강검진실을 일반 직원한테 위탁 운영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부산의 ㅇ요양병원 이사장 김아무개(62)씨와 검진본부장 김아무개(51)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년 5월부터 최근까지 이 병원의 종합건강검진실을 의료인이 아닌 검진본부장 김씨한테 위탁 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수천만원어치의 명품 시계를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대종상 음악상을 받은 작곡가 이아무개(6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씨의 아들(26)을 수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ㅇ명품시계 가게에서 6300만원어치의 시계 3점을 사겠다고 한 뒤 함께...
부산의 구청 공무원이 공사장 부실 시공을 알린 제보자의 개인정보를 공사 관리자에게 누출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6일 부산 사상경찰서와 사상구청의 말을 들어보면, 지난 3월 ‘부산 사상구 삼락재첩거리 공영주차장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시방서 내용과 다르게 중국산 에이치빔을 사용하는 것 같다’는 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가 17~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16일 “<수상한 그녀> <역린> <변호인> <우아한 거짓말> <명량> 등 인기를 모았던 한국 영화 5편을 배리어프리 영화제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
부산의 59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한국전력기술에 의뢰한 ‘고리원전 1호기 예비안전성평가’는 고리원전 1호기의 2차 수명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예비안전성평가 중단을 촉구했다. 또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