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천·범계역에 시범 수도권 전철역에 ‘비상정지버튼’이 설치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전철역 승강장에서 승객의 투신이나 실족에 따른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차비상정지버튼’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버튼은 전철역에서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승강장에 ...
지난 4월 승용차 안에서 부모와 여동생이 숨진 사건을 겪은 이아무개(18·공주 ㅎ고 3년)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군은 지난 15일 오후 충남 공주의 ㅎ고 3학년 교실 복도에서 극약을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8일 오전 숨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군이 교실로 들어온 뒤 소란이 일어나 복도로 ...
2007년까지 대전북고·세일고 등 모든 고교 평준화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07학년도부터 대전북고와 새일고의 비평준화 고교 지정을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대전북고(서구 도마동)는 2006년까지 미비한 교육시설을 갖추는 조건으로, 새일고(대덕구 신탄진동)는 대전 외곽지역에 위치해 우려되던 학생...
바다가 부르는구나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꽃지, 방포, 바람아래, 삼봉, 백사장해수욕장 등 안면도의 해수욕장들이 25일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대천해수욕장은 25일 개장 선언에 이어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해변마라톤대회(26일), 영화제 등 풍성한 행사를 치른다. 보령...
대전·충남 자치연대 등 20∼23일 일본 시민단체와 저지운동 대전·충남의 시민사회·교육단체들이 역사왜곡교과서 채택을 막기위해 일본에 간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전교조충남지부, 충남역사교육연구회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역사왜곡교과서 채택 저지 활동...
대전 ‘롯데’ 서 17∼19일 “엄지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대전 롯데백화점은 17~19일 백화점 1층 정문에서 ‘엄지문자 제왕 선발대회’를 연다. 이 백화점이 여름을 맞아 마련한 엄지왕 선발대회는 △17일과 19일 오후 3, 5시 △18일 오후 2, 4시 등 모두 6차례 열린다. 백화점은 행사 별로 가장 빠르게 문자메시지...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회장 김지식)와 한국여성농업인충남도연합회(회장 정숙현)는 1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정치권은 대책 없는 쌀 협상 국회비준 강행을 중단하고 국내 쌀산업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서까지 미국...
“전문성 확보할 수 있을까” 기대 엇갈려 대전 배재대(총장 정순훈)가 초등교육과 신설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배재대는 내년 입시에서 △초등교육과(20명) △초등특수교육과(20명) △유아특수교육과(20명)를 신설하기로 하고 지난달 교육부에 학과 신설 승인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학은 이들 학과...
천안 홍성 당진 예산 등 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 만들어 충남 자치단체들이 합창단과 무용단 등을 잇따라 창단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30여명 규모의 시립교향악단 및 20여명 규모의 시립무용단을 각각 창단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향악단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최근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 131’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돼 과학기술부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충남대 대전지방방사능측정소는 “지난 5월 학교에 설치한 채집기의 빗물을 분석했더니 ‘요오드 131’이 0.0017 Bq/ℓ검출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원자력안...
이석연변호사등 222명 최상철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대표 등 222명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정도시특별법)이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을 15일 헌법재판소에 냈다. 최 대표 등은 청구서에서 “행정도시특별법은 지난해 헌재가 위헌 결정을 내렸던 신행정수도특별법과 차이가 없는 대체...
제자들에게 손때 묻은 장서 대물림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고 전철환 전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의 유족이 장서 5000여권을 충남대에 기증했다. 고 전 교수의 부인인 이경자(63·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4일 남편이 일생 동안 연구를 위해 모은 경제학 관련 책 5025권(원서 1381권 포함)과 한국화, 서예작품 14...
13일 오후 3시3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부근 바다에서 상어로 보이는 물고기가 해삼을 채취하던 이상미(39·여)씨를 물어 이씨가 중상을 입었다. 동료 해녀 박아무개(49)씨는 “물질을 하던 이씨가 갑자기 수면 위로 올라와 ‘상어다! 피해’라고 비명을 질러 갯바위로 피한 뒤 이씨를 구조했다”며 “이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