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장편 공모 방식으로 운영되어 온 민음사의 ‘오늘의작가상’이 출범 38년 만에 새출발한다. 박맹호 민음사 회장은 3일 낮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의작가상을 신인 공모에서 기 출판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한 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바뀌는 오늘의작가상은 전년 6월1일부터 당해 5월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