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의 우리문화 우리역사 사사로운 이익좇다가 공적으로 어떤 일에 공을 세운 사람을 칭찬하고 상을 내리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고려나 조선 시대에는 이를 제도화하여, 국가나 왕실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그 공에 따라 등급을 정해 ‘공신’ 칭호를 주고, 토지와 노비를 내려 주...
‘문화 콘텐츠 앰배서더’ 이달부터 100차례 강연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방송 등의 전문가들이 학교나 청소년 시설을 찾아 궁금증을 풀어주는 ‘문화콘텐츠 앰배서더(홍보대사)’ 강연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겨레신문사의 공동 주최로 올해도 5월부터 100차례 열린다. 앰배서더로는 지난해 위촉한 50명 ...
주중식의 학교이야기 퇴근하려고 현관 문을 나섰다. 자전거 세워 두는 곳에 자전거가 안 보인다. 이상하다. 잠깐 어리둥절한 채 어찌 된 일인지 생각해 보았다. 허 참, 아침에 비가 와서 이웃집 자동차에 얹혀 왔으면서 자전거를 찾다니! 학교에서 집까지는 꼭 십리 길이다.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다. 그래서 ...
이상훈교수의 철학산책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면서 신록의 오월은 어린이와 부모, 그리고 가정을 생각하게 하지만, 유대인들에게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이 저지른 유대인 학살을 추모하는 행사가 때와 장소를 달리하면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