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통학시간 등 언제든지 짬 날 때마다 개인휴대단말기(PDA)나 타블릿 PC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u-러닝'을 도입하기로 하고 18개 초ㆍ중ㆍ고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서울 경복고에서 김진표 부총리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이종재 한국교육...
성적을 비관한 과학고 학생회장이 아파트에서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일 오전 1시 50분께 서울 노원구 J아파트 주차장 옆 인도에서 이 아파트 7층에 사는 모 과학고 학생회장 A(18)군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모(63)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자 이씨는 "한 주민...
새로 선보이는 ‘박물관 나들이’가 이번 주부터 38면 ‘감성 가꾸기’면에 실립니다. 박물관을 살아 숨쉬는 배움터로 바꾸려는 엄마들의 모임 ‘박물관 이야기’(museumstory.org) 회원들이 아이들과 직접 체험하며 체득한 박물관 관람법을 풀어놓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민속박물관 같은 ‘국보급’ 박물관은 물론...
선생님이 말하는 교실안팎 뜀틀도 청봉 매달리기도 못하는‘몸치’ 아이들 어찌해야 하나 초등학교 체육이 담당해야 할 몫은 어디까지일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재미있으면 되는 것일까. 부끄럽지만 지금까지는 그렇게 생각해 왔다. 체육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니 피구, 축구를 자주 ...
학생 단체 참가자에 ‘미래를 여는 역사’ 선물 6월 12일 상암월드컵공원 한겨레신문사는 6월12일(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1987년 6월 시민항쟁을 기념하는 제9회 시민달리기축제 ‘행진 6·10’을 연다.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여는 이 행사에 선생님 인...
고춘식의 학교이야기 4월 초에 3학년 교실에서 사회과 수업 연구가 있었다. ‘왜란의 극복’이라는 단원이어서 관심은 더욱 컸다. 네댓 명씩 모둠별로 발표하는 아이들은 열심히 준비한 내용들로 수업 시간을 채워 갔다. 독도 문제나 교과서 왜곡 문제를 생각하면서 들으니 역사가 바로 현재의 문제를 다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