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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2019.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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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해 보이는 ‘로코’ 외피 속에 가부장제 겨냥한 씁쓸한 질문이…
<결혼 이야기>는 두 가지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화다. 먼저 ‘기획영화의 효시’다. 1980년대까지 충무로나 지방 토착 자본으로 제작되던 한국영화는 1990년대 새로운 돈줄을 만난...
2019-06-18 09:06
시네마 북한 꽃피운 ‘김정일 프로덕션’
해방 이후 ‘반쪽의 영화사’ 주인규·문예봉·박학·윤용규 등 월북한 서울 영화인들 맹활약 해방 이듬해인 1946년 가을, 최인규 감독의 <자유만세>가 개봉되었다. 독립의 염원과 해...
2019-06-17 07:19
‘장미희의 존재감’ 스크린 지배, 기존 가치관 흔든 ‘도발적 멜로’
<겨울여자>는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1974), 이만희 감독의 <삼포 가는 길>(1975) 등과 더불어 암흑기였다는 1970년대 한국영화를 빛낸, 기념비적 멜로 영화다. <...
2019-06-17 07:17
바닷마을 여인네들의 모진 삶, 고은아 매력이 완성한 영상
오영수의 동명 단편을 신봉승이 ‘자유롭게’ 각색해 김수용 감독이 빚어낸 이른바 ‘문예 영화’의 대표작이다. 문예 영화란 “예술적 가치를 본위로 하기 위해 유명한 문예 작품을 영화화한” 경...
2019-06-14 09:55
상상력도 검열되던 시절 충무로에 불시착한 ‘첫컬트’
<개그맨>은 저주받은 걸작이며 한국 영화 최초의 컬트이고, 활기를 잃은 1980년대 말 충무로에 불시착한 유에프오(UFO)다. 감독들의 상상력이 심의와 검열과 도제 시스템에 갇혀 있던 ...
2019-06-09 19:47
난장판 같은 ‘현실서울’ 휘젓는 ‘돈키호테와 산초’ 마당극 한판
이장호의 <바보선언> 첫 장면은 영화감독 이장호가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화감독이 죽어버리면 그다음 영화는 어떻게 되나요? 난장판이 될 것이다. <바보선언>은 난장판...
2019-06-03 19:46
도시개발 그림자 짙게 드리운 80년대 빈민촌 사람들의 ‘롱숏’
말썽꾸러기 어린 아들 준일(천동석)을 데리고 태섭(김희라)과 재혼해 사는 명숙(김보연). 억척스러운 명숙은 서울의 변두리 빈촌에서지만 마침내 야채 가게를 내고 보란 듯이 살아가려 한다....
2019-06-03 08:14
신성일·안성기·최은희·전도연·강수연…우리 시대의 아이콘, 이들뿐이랴
영화의 꽃이 배우임은 물론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빛낸 남녀 배우는 셀 수 없이 많다. 한국영화 100년의 자화상으로 ‘시대의 얼굴을 담은 배우들’ 15인을 꼽아봤다. 김승호(1918~1968)...
2019-05-31 10:18
세 명의 스님들이 던지는 화두, 수행하듯 담아낸 ‘돈오의 풍경’
어느 날 갑자기 문득 나타났다.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1989년에 그렇게 한국영화사의 사건이 되었다. 배용균은 충무로와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으며, 영화에 대한 ...
2019-05-30 09:02
“누구냐 너” 금기 깬 혼돈의 매력…예열 끝낸 박찬욱의 ‘작가본색’
<올드보이>가 거둔 성과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해외용.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이 영화는 서구 관객들에게 ‘입문용 한국영화’가 되었다. 이른바 ‘케이(K)-무비’의 본격적...
2019-05-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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