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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0 20:19 수정 : 2019.06.20 20:22

오늘의 한겨레 핵심 뉴스, 이것만 알면 돼~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3, 6월20일 한겨레 키워드는?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첫 코너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20일 방송 내용을 소개합니다. ‘송채경화의 레인보우’는 당일 지면과 디지털에 공개된 <한겨레> 주요 기사 4개를 추려서 전달합니다. 기사의 내용과 함께 댓글 소개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전합니다. 매주 월, 화, 목요일 유튜브 ‘한겨레TV’ 채널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일에 방송된 레인보우 뉴스 첫 번째 핵심 뉴스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 보상’에 관련 내용입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내렸죠. 이후 일본은 배상을 거부하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한국 외교부는 한일 양국 기업이 재원을 마련해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자고 일본에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즉각 거부했습니다.

■ 관련 기사

일본, 한국이 제안한 ‘강제징용 배상방안’ 즉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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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 관련 뉴스입니다. 지난 19일 황 대표는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한 것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기본가치는 옳지만, 형평에 맞지 않는 차별금지가 돼선 안 된다”고 발언했죠. 이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이 거셌습니다. 그러나 황 대표는 20일에도 사과가 아닌 “터무니없는 비난”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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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그림판

세 번째기사는 한국 삼척항에 온 북한 어선을 국방부가 57시간 동안이나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런 제지 없이 삼척상에 정박할 수 있었더 것도 문제지만, 군 당국이 상황을 축소하고 은폐하려고 한 의혹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20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경두 국방장관이 책임을 인정하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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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유명한 어린이 학습만화책에서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내용입니다. 애초 1쇄를 찍을 때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교육하는 내용이었지만, 보수 기독교 단체의 항의를 받고 성소수자를 ’비정상적’으로 묘사하는 내용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유명 어린이 학습만화 ‘Why’ “동성애 정상 아니다” 혐오 표현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레인보우 라이브 6월20일.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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