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겨레 핵심 뉴스, 이것만 알면 돼~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5, 6월25일 한겨레 키워드는?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첫 코너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25일 방송 내용을 소개합니다. ‘송채경화의 레인보우’는 당일 지면과 디지털에 공개된 <한겨레> 주요 기사 4개를 추려서 전달합니다. 기사의 내용과 함께 댓글 소개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전합니다. 매주 월, 화, 목요일 유튜브 ‘한겨레TV’ 채널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5일에 방송된 레인보우 뉴스 첫 번째 핵심 뉴스는 KT에 딸 채용을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는 한겨레 단독 보도 내용입니다. 김 의원의 채용 청탁 의혹도 지난해 12월 <한겨레> 단독으로 보도가 됐었죠. 지난 1월부터 수사에 들어간 경찰이 결국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는 것은 수사에 그만큼 진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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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KT에 딸 채용 청탁’ 김성태 의원 소환 조사
두 번째 한겨레 핵심 기사는 무용계 미투 소식입니다. 유명한 현대무용가이자 ㄷ무용단 대표인 류아무개씨가 지난달 14일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류씨는 제자를 개인 연습실에서 수차례 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무용계를 포함한 문화예술계 연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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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 미투’에 1주일 만에 770여명 연대 성명
세 번째 한겨레 핵심 기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정비 사업권을 한국 기업들이 2년여 협상 끝에 따냈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던 일부 언론과 자유한국당은 탈원전 정책 때문에 정비 사업권 협상이 잘 안 될 거라고 강조해왔는데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탈원전 정책’이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 밝혀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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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정비사업권’ 수주…탈원전 영향 없었다
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기사 소개합니다. 요양 보호사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한 목욕 서비스를 할 때는 반드시 2명이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요. 성이 다른 사람이 목욕 서비스를 할 경우 노인이 불편해 할 수 있겠죠. 이번 기사는 법원이 이런 노인의 수치심을 고려해 노인이 목욕 서비스를 거부할 경우 2명이 아니라 1명이 목욕 서비스를 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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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노인은 이성이 목욕시켜도 된다?…법원 “수치심 판단 우선”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레인보우 6월25일. 한겨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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