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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반려동물

[영상] 고양이 록키의 기적을 응원해

등록 2018-12-27 14:39수정 2018-12-27 16:26

[애니멀피플]
6m서 떨어져 생사 헤매다 구조된 고양이
씩씩하라고 붙인 이름 ‘록키’처럼
매일 성장하며 보여주는 작은 기적

미국 뉴저지에 사는 파이어스톤의 부부는 6미터 높이에서 낙하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아기고양이를 우연히 발견했다.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돌봐 준 이들 부부는 고양이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걸 발견했다.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과는 다리와 꼬리 마비, 회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부는 고양이에게 강하고 씩씩하게 크라는 뜻에서 영화 제목 ‘록키’에서 이름을 따서 붙였고, 록키에게 딱 맞는 휠체어를 제작했다. 록키는 하루하루 장애와 싸워내며 조금씩 성장해 갔다. 부부는 최선을 다해 록키의 재활 운동을 도왔다.

록키는 갈수록 휠체어를 능숙하게 사용했고, 어느 날 스스로 다리로 땅을 짚고 일어서기 시작했다. 비록 완벽하진 않았지만, 원하는 곳 어디든 어렵지 않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록키는 여전히 재활운동을 하고 있지만, 하루종일 공을 쫓아다니며 여느 고양이들과 다름 없이 밝고 즐겁게 지낸다. 파이어스톤 부부는 록키의 이야기가 장애를 가진 세상의 많은 ‘록키’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하 피디 sal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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