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구환경련 “환경센터 건립 벽돌 한장씩”

등록 2006-02-06 21:16

5억 모금운동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민간 환경센터를 세우기위해 모금운동에 나섰다.

대구환경연합은 6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임대 사무실에서는 환경 교육과 폐수, 쓰레기 재활용 등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앞으로 5년안에 민간 환경센터를 세우기위해 5억원 목표로 모금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 도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100여평 남짓한 단독 주택을 사들여 환경센터로 리모델링한 뒤 환경운동연합 사무실과 환경 교육센터, 전시공간 등으로 꾸밀 계획을 마련중이다. 환경센터에서는 생활 폐수와 쓰레기를 자체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찾아내 실천해 볼 생각이라고 환경연합 쪽은 말했다.

대구환경연합은 민간환경센터 기금을 마련하기위해 17일 오후 7시∼9시 대구시 동구 신천동 문화웨딩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환경연합은 올 한해동안 자체 인테넷 홈페이지와 회보 등을 통해 기금 모으기 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문창식 운영위원장은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현장과 교육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환경센터를 세우는데 벽돌 한장씩을 보태달라”고 대구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모금은 개인은 1구좌에 1만원 이상, 단체는 5만원 이상, 기업은 10만원 이상이며 돈을 낸 뒤 법인세법 규정에 따라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991년 9월에 출범한 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연세치과 송필경 원장이 상임의장, 대구대 최병두 교수, 허노목 변호사가 각각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053)426-3557.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