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부터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출·퇴근 시간 등 원하는 교통정보를 받기 원하는 시간대와 이용 구간,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하루 3~4차례 구간별 통행 속도를 알려준다. 현재 서울시엔 남산 1·3호터널,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11.3km에 이르는 도시고속도로가 있으며 하루 평균 95만여대가 이용하고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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