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구교육청 노조 본격 활동 나서

등록 2006-02-14 21:31

대구시교육청 노조(위원장 지영근·49·)가 지난 13일 노조 등록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 교육청 노조에는 시 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4곳,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6급 이하 교육 행정직 직원과 기능직 공무원 등 450여명이 가입돼있다.

지 위원장은 “인사, 경리, 회계, 감사 등의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노조에 가입할 수 없는 등 가입 대상이 너무 제한돼있다”며 “다른 지역 노조와 힘을 합쳐 지난 13일 헌법소원을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일선 학교에서 교장을 포함해 교사들은 오후 5시에 퇴근하지만 행정실 직원들은 오후 6시에 퇴근한다”고 밝힌 뒤 “점심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행정자치부 복무 규정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위원장은 이어 “오는 3월쯤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대구시 교육청 직장협의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