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9일 상지대 강당
경북 안동에서 26∼29일 인권 영화제가 열린다.
평화통일운동 시민단체인 ‘안동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http://cafe.daum.net/peaceandong)과 전교조 안동 중등지회는 공동으로 ‘제1회 안동 인권영화제’를 가톨릭상지대학 대강당에서 연다. 민중영화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미국 허버트 비버만 감독의 <대지의 소금>을 비롯해 일본 이노도우 이쉰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여섯 개의 시선> 과 <별별 이야기>, 일본 장애노동자의 인권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가라케에서 불어오는 바람> 등 인권 관련영화 9편이 선을 보인다.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과 8시 30분 2회, 토요일에는 오후 3시, 4시30분, 5시30분 3차례 상영된다.
(011)501-7376.안동/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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