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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한강 봄맞이 골라서 놀자!

등록 2006-04-26 23:07

[도시와생활] 반포 서래섬-유채꽃 행사
선유도공원-어린이날 축제
여의도-단오 민속놀이마당
나날이 기름값이 오른다. 멀리 갈 것 없다. 가까운 한강에서 봄을 느껴보자.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5가지 축제를 마련해놓았다. 먼저 30일 반포지구 서래섬에서는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7500평의 대지를 노랗게 수놓은 유채꽃을 감상하며 퓨전 타악 공연, 광대 퍼포먼스, 유채꽃물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인간과 환경,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호주 출신 퍼포먼스 작가가 세계평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뜨개질을 하는 `‘페니의 세계평화 제작소’ 퍼포먼스, 평화기원 풍선 날리기, 평화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선유도공원에선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가 마련됐다. 뮤지컬 <내 친구 짱돌이>가 야외무대에서 선보이며, 동물 캐릭터 인형들이 퍼레이드를 벌이고 아이들과 사진 촬영에도 나선다.

단옷날인 28일엔 여의도지구 민속놀이마당에서 민속축제가 열린다. 남사당패의 외줄타기, 대북·모듬북을 이용한 퓨전 타악퍼포먼스 공연이 마련됐으며 제기차기 대회, 창포물에 머리감기, 봉숭아 꽃물들이기 등 전통생활 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초여름인 6월엔 잠실지구에서 음악과 레포츠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6월10∼11일 이틀 동안 록, 힙합, 통기타, 어린이 댄스 공연과 토피어리, 찰흙공예, 온라인 게임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006 강변 카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와 함께 8월12~13일 뚝섬지구에선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래프팅, 편약, 번지 트램폴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레포츠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물 축구대회·진흙체험·공기조형물 놀이마당이 열리며 재즈·살사·브레이크·탱고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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