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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통 문화 솜씨 이쯤 되니 ‘문화재!’

등록 2006-04-28 20:17

경희궁서 ‘무형문화재 축제’
‘버나를 아시나요?’

서울 경희궁에서 29~30일 53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참가하는 ‘서울 무형문화재축제’가 열린다. ‘버나’는 광대가 노는 여러 재주 중 ‘대접 돌리기’를 일컫는 말이다. 버나 이외에도 살판(땅재주), 외줄타기, 가야금병창, 학연화대합설무, 태평무, 승무, 판소리 등 다채로운 전통 문화 예술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엔 마을 공동체의 평안을 기원하려고 수백 년 동안 전해져온 봉화산도당굿, 남이장군사당제, 서울새남굿 등 굿판이 열린다. 특히 ‘우리 것 이어가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촌철살인의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봉산탈춤, 강령탈춤, 북청사자놀음, 송파산대놀이 등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일반인들이 옹기만들기, 매듭 엮기, 연 만들기, 민화 그리기, 단청 그리기 등을 체험해보는 자리도 열린다.

경희궁 입구에 있는 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선 장인들의 솜씨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며 직접 장인들이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도 시연한다. 축제장 한 쪽에선 먹거리 장터, 전통주 시연장도 마련돼 흥을 돋운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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