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통합 포럼이 28일 학·교육·언론·법조계와 시민단체 등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중동 대동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경제통합포럼 출범은 전국 시도 중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경북연구원과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통합포럼의 공동대표는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와 류창우 전 영남대 총장, 황병태 대구한의대 총장 등 3명이 맡았다. 통합포럼은 각계 지도층 인사 34명의 자문위원과 110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운영위원회는 산하에 총괄, 경제산업, 도시교통환경, 교육문화관광, 권역별 균형발전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뒀다. 통합포럼은 오는 11월에 대구경북 경제통합 중간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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