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길이 100m짜리 오므라이스 만든다

등록 2006-05-16 00:14수정 2006-05-16 00:27

오늘 서울시립대 축제서 주민 2천명과 나눔의 장으로
‘쌀 40kg 계란 3천 개’

세계에서 가장 긴 100m짜리 오므라이스가 만들어 진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가 16일 11시 시립대 중앙로에서 대학 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계 최장 100m 오므라이스 만들기’ 행사를 연다. 기존의 ‘대형 오므라이스’ 기록은 지난해 12월 대학로의 한 오므라이스 식당에서 만든 26m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오므라이스는 이보다 4배정도 길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 한국 기네스 협회에서 조사요원이 나와 기록을 판정하게 된다. 오므라이스를 만들기 위해 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므라이스 재료로는 쌀40kg, 계란 3천개등 약 400만 원 어치가 들어간다.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다. 밥을 짓고 달걀을 부치는 과정은 학교 구내식당에서 이뤄진다.

행사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과 황경민씨는 “오므라이스가 완성되면 총장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과 동네 노인들, 어린이들을 초청해 약 2천여 명이 먹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근 학생과장은 “대학축제가 단순히 재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의 장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