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구 최초로 지정
서울 송파구는 18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경로당 및 노인·장애인복지관 시설 주변 30m 구간을 ‘실버존(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 23개 장소에 설치되는 ‘실버존’ 안에서는 노인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칼라아스콘 등이 설치돼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게 된다. ‘실버존’ 안의 제한속도는 시속 30㎞이지만 법적인 강제력은 없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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