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달 2일까지…25개 자치구도 1890명 모집
대학생 500명 뽑아요
일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첫손에 꼽는 ‘서울시청 방학 아르바이트’ 모집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 동안 행정 지원 업무 등을 할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거나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공고일 현재 기준) 다른 지역 대학교 재학생이다.
또한 모집인원의 50%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계층, 장애인, 자원봉사 우수자 등을 우선 뽑을 계획인데, 시청 안 각 부서에서 일하거나 시립아동병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시에 딸린 사업소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뽑힌 학생들은 주5일 근무로 하루 6시간 일하게 되며 근무 기간은 6월26일~7월29일까지이고, 하루 2만5천원(점심값 포함)의 임금이 지급된다.
한편 25개 자치구에서도 서울시와 별도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를 모집(표 참조)한다.
세부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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