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독립기념관 일본어 안내서 오류

등록 2005-02-23 20:50수정 2005-02-23 20:50

독립기념관은 최근 한 일본인으로부터 ‘일본어 안내서가 어법에 맞지 않게 만들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배포를 중단하고 전면 개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일본인은 일본인이 안내서를 읽을 때 ‘한국민족’을 ‘일본민족’으로 잘못 알 수 있는 번역 잘못과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한 경우, 존대어법이 잘못된 사례 등 모두 50여 곳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일본어 안내서는 전시관 및 시설물 등을 소개하는 9.5x20㎝ 크기의 접이식 소형 인쇄물로, 지난 2002년 서울 ㅎ대에 도안 등 제작을 의뢰해 만들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검증 없이 2년여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국민께 사죄드리고 새 안내서 제작에 들어갔다”며 “중국어와 영어 안내서에 대해서도 검증해 잘못이 있으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천안/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