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중부대는 15일 교직원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의 탑’ 제막식을 열었다.
이 상징탑은 높이 8, 가로·세로 12m에 화강석과 오석, 쇠로 만들어졌으며 이 학교 교훈인 ‘자유, 진리, 창조’를 바탕으로 진취적이고 도약하는 기상을 나타냈다.
허강(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가 설계한 이 탑은 분수대가 안에 설치돼 있으며 주변이 공원으로 꾸며져 구성원들의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건영 총장은 “이 상징탑에는 웅비하는 중부인의 기상과 포부가 담겨져 있다”며 “구성원들이 제막식을 계기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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