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7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 ‘하늘사랑 아카데미’에서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으로 꿈과 비전을 갖고 변화·혁신한다면 일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와 경영혁신’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윤 부회장은 “일류조직이 되려면 기존의 가치관, 사고방식, 일하는 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성공한 대기업들도 대부분 구멍가게에서 출발했으나 실패를 두려워 않는 열정과 자신감을 통해 미래에 대한 눈을 갖게 됐다”고 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4월 심형래 영구아트무비 대표를 시작으로 김흥식 장성군수, 서한정 와인나라 아카데미원장, 윤석금 웅진 회장, 탈북자 이영순씨 등을 초청해 하늘사랑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계룡대/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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