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출향민 대상 운동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세요.”
전북 고창군이 휴가철을 맞아 출향민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전국 각지의 향우회 및 동창회 임원과 출향민 등 500명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을 찾도록 군수 편지를 관광홍보물과 함께 보냈다. 군은 출향민들에게 달마다 군소식지를 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왕이면 고향에서 휴가를 보내도록 해마다 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지역은 고인돌 유적, 판소리 성지, 고창읍성, 선운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74㎞의 해안을 따라 펼쳐진 갯벌 등이 유명하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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