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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다른국유지 상업지로 용도 변경 용산기지 이전비용 마련할수도”

등록 2006-07-31 20:55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 공원화’ 대안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정부와 서울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용산 미군기지 터 공원화 문제와 관련해 기지 전체를 공원화한다면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해 서울시내의 다른 국유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도심의 보물 같은 녹지공간을 고층빌딩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그 가운데 녹지는 몇몇 주상 복합건물 입주자의 앞마당으로 만들 수는 없다”며 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국유지로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용산 철도 공작창 부지를 예로 들었다. 그러나 용산철도 공작창 터는 3종 일반주거지역이지만 디엠시는 이미 일반상업지역으로 지정돼있는데다 국유지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이에 앞서 수조 원에 이르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 비용 조달을 위해 터 일부에 주거와 상업건물 등을 짓는 복합개발지를 짓는 방안을 특별법으로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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