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11일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행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197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다른 지역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다. 서울시 380명, 자치구 720명 등 모두 110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행정 서포터스’는 9월4일∼11월13일 시청, 각 구청 및 동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를 비롯해 설문조사 등 현장 실태조사, 주정차위반 등 단속업무 보조, 전산작업보조 등을 맡게 된다.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하루 3만 원(점심식사비 2500원 별도 지급)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자는 전산추첨으로 선발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자원봉사우수자 등은 전체 모집 인원의 30% 범위 안에서 우선 선발한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