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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오세훈 시장 재산 24억8473억원

등록 2006-08-31 22:04

주식 12억·예금 7억등 신고…선거 전보다 11억 줄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식·아파트·토지 등 24억8473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오세훈 시장과 1급 이상 공직자 4명, 서울시 초선의원 72명과 지난 6월 30일 퇴임한 이명박 전 시장 및 시의원 등의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31일 서울시보에 공개했다.

오 시장은 선거를 치르며 채무가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에 신고한 재산(6월30일 기준)은 5·31지방선거 전 신고한 36억1983만원보다 11억3510만원 감소했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말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해줘 현재는 선거 전과 재산이 비슷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건물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의 빌라(8억5천여만원), 부친 명의의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5억8400만원)가 있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로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5곳, 서초구 내곡동 2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이천시 마장면엔 부친 명의의 토지 2곳 등 모두 2억9951만여원이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예금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7억6864만원이 예치돼 있었다. 주식은 엘지상사, 에스케이, 대한전선, 데이콤, 두산인프라코어 등 우량 상장주 7억7천여만원어치와 비상장주식 3억2천여만원어치 등 총 12여억 원어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 시장은 또 부친 명의의 7200만 원짜리 골프 회원권과 3500만 원짜리 강남 호텔 헬스클럽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호텔헬스크럽 회원권은 8월초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권영진 정무부시장은 2억9954만원을 각각 신고했으며, 이명박 전 시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저축액 증가·차량 구입 등 6845만 원의 재산이 늘어나 179억6750만원을 신고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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