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6일 시연행사
경북 안동시는 6일 오후 2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관리사무소 앞 전수회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올해 상설공연 시연식을 갖고 올해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시연행사에서는 예천에서 전승돼 온 가면 무언극 ‘청단놀음’과 안동지역 풍물굿패 ‘참넋’의 판굿공연, 한미례씨의 가야금산조 등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3·4·11월은 매주 일요일 주 1회, 5∼10월에는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공연돼 특별공연 60여차례와 함께 연중 약 120여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탈춤 연희자와 기념촬영하기, 탈춤 따라 배우기, 연희자와 관람객이 함께 신명을 풀어내는 뒤풀이 한마당도 진행된다.
안동/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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