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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구 중국문화 축제 ‘하오 하오’

등록 2006-10-17 20:40

20~22일 화교거리서 요리시식 등 풍성
대구화교협회(회장 이지강)가 20∼22일 대구 중구 종로의 대구화교거리와 화교소학교에서 ‘대구화교 중국 문화축제’를 연다.

‘대구 차이나타운의 부활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축제는 근대 이후 화교들의 중심거점인 종로를 중심으로 대구 도심지 일대에서 화교 정착 101주년을 맞아 국제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외국인 거주문화를 꽃피우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구 종로에는 지난 16일 부터 중국의 밤거리를 연상케하는 중국식 홍등 400여개를 내걸어 축제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축제때는 체험 부스를 마련해 중국식 자장면, 깐풍기, 오향장육, 라조기, 유산슬, 두부, 꼬지등 중국 요리와 전통 중국차, 한약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소림사 한국분교의 무술시범을 선 보이고, 전통 중국 인물과 사자춤, 용춤, 왕서방, 각시 등 극중 캐릭터로 분장한 100여명의 출연진들이 도심지를 한바퀴 도는 중국전통 복색 퍼레이드도 펼친다. 또 중국기예단의 전통묘기도 볼만하다. 손보충 대구화교 중국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중국문화축제는 대구차이나 타운의 건립을 위해 화교들과 대구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1100여명의 화교들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53)255-0561.

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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