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27일 오전 10시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교 60돌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원불교사상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인도·독일 등 국내외 저명학자를 초청해 ‘개벽시대 생명 평화의 길’을 주제로 원광대 건학이념 등을 살펴본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현대 한국사회와 정신개벽’을 주제로 강연하고, 고자와 히로시 일본 토야마대학 전 총장이 ‘동아시아 평화와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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