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 사벌면에 높이 7m, 폭 4m, 무게 70t 규모의 거대 자연석으로 된 표지석(사진)이 들어섰다.
새마을 지도자 사벌면 협의회와 부녀회가 마련해 9일 제막식을 한 이 표지석은 휴경농지 경작, 재활용품 수집, 연도변 풀베기 등을 통한 자체모금과 출향인사 및 기업인의 후원으로 마련한 5600만원의 기금이 투자됐다.
새마을 지도자 사벌면 협의회 김진태(55) 회장은 “면 입구에 표지석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표지석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상주/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사진 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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