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보다 13.7% 늘어
경북도는 금년보다 13.7% 늘어난 총 3조908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10일 도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분야별로는 경제·투자통상 예산이 1557억원으로 금년 대비 51.3%가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보건·복지·여성예산액이 1조629억원(30.7% 증가)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 1921억원 △농림·수산 5376억원 △환경·해양 4342억원 △사회간접자본·지역균형개발·재난예방 6677억원 △일반행정·기타 8584억원 등이다. 낙동강 프로젝트 100억원, 영어마을 조성 및 명문고 조성 100억원, 경북투자펀드 조성 100억원, 동해안 해양 개발 100억원, 21세기 새마을운동 30억원 등 7대 전략사업 추진에 430억원이 편성됐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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