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란 배양전문가 김택식씨가 소장품인 희귀종 황화색설화와 등록증을 보여주고 있다. 전주/박임근 기자
2005 전주세계난산업 박람회가 17~20일 전북 전주대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전주시, 전주대 등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에는 유일한 희귀종으로 수억원대에 이르는 춘란 ‘황화색설화’(등록명 황비)를 비롯해 홍화소심, 황화소심, 두화소심, 원판소심 등 국내 최고 명품을 포함해 모두 1500여점이 전시된다. 박용근 전주난산업박람회 사무총장은 “전북은 한국 춘란의 자생지로서 많은 명품이 채취되었으나, 산업화에 이르지 못했다”며 “춘란 산업화의 길을 찾고자 박람회를 연 것”이라고 말했다. (063)224-2991.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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