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지역
박유기씨 금속노조 선거 불출마
박유기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은 22일 다음달 13~15일 치를 예정인 금속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더 이상 우리의 투쟁을 왜곡하지 말라’는 제목의 금속노조위원장 선거 입장 발표를 통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고 30여명의 검거 전담반이 뒤쫓고 있는 상태에서 금속노조위원장 출마는 불가하다”며 “금속노조 조합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일부에서 지난해 6월 현대자동차 노조를 산별노조인 금속노조에 편입시킨 박 노조위원장의 금속노조위원장 출마를 강력히 권유했으나 박 노조위원장이 ‘금속노조위원장을 하려고 성과급 삭감 반대투쟁을 벌였다는 의심을 받기 싫다’며 출마를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달서문화회관 무료셔틀 운행
대구 달서구첨단문화회관은 22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걸쳐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50분까지 매일 10회씩 구내를 도는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을 시작했다.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첨단문화회관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구민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셔틀버스는 1호차(파호동,이곡동, 성서 방면), 2호차(이곡동, 용산, 장기방면), 3호차(대곡단지, 월성동 방면) 등 3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웹사이트(http://ds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영남대, 기초교육대 등 신설 영남대학교는 올 새학기부터 기초교육대학과 산학교육부를 신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교양학부와 올해 신설되는 자율전공학부를 관할할 기초교육대학은 기초교육에 대한 장단기 발전 계획 수립과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 교양교과목 강의평가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올 1학기부터 ‘음주문화와 와인의 이해’, ‘천마실전리더십’, ‘장애인의 이해와 봉사’, 댄스, 승마 등이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설되는 등 새로운 교양과목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학교육부는 산업체뿐만아니라 국가, 지자체 등으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계약학과 등 산학교육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남대는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로 대학 4년간의 학점과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실적, 리더십 등 글로벌 인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해 인증서를 주는 가칭 ‘천마인증제’ 도입도 검토 중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영남대, 기초교육대 등 신설 영남대학교는 올 새학기부터 기초교육대학과 산학교육부를 신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교양학부와 올해 신설되는 자율전공학부를 관할할 기초교육대학은 기초교육에 대한 장단기 발전 계획 수립과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 교양교과목 강의평가 등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올 1학기부터 ‘음주문화와 와인의 이해’, ‘천마실전리더십’, ‘장애인의 이해와 봉사’, 댄스, 승마 등이 정규 교양과목으로 개설되는 등 새로운 교양과목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산학교육부는 산업체뿐만아니라 국가, 지자체 등으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계약학과 등 산학교육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남대는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로 대학 4년간의 학점과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 실적, 리더십 등 글로벌 인재로서 필요한 자질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해 인증서를 주는 가칭 ‘천마인증제’ 도입도 검토 중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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