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고령친화모델 지역 시범사업 실시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3일 보건복지부가 의성군을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실시 시군으로 최종 선정해 은퇴노인 복지촌 조성사업과 북부권 실버산업 육성계획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실시 시군에는 의성군 외에 충남 부여군, 전북 순창군, 강원 원주시 등 전국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정부는 시범 사업 실시 지역에 전폭적인 재정 및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통합적 보건·복지·생활·문화·일자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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