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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군산시의회 ‘직도지키기’ 추진

등록 2005-03-24 21:12

○…전북 군산시 직도가 매향리 쿠니 미군사격장의 대체 사격장으로 알려지면서 군산시의회가 저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25일 직도지킴이 출정식을 군산외항과 직도 현지에서 열 계획이었으나, 파고가 높아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29일로 연기했다. 출정식에서 이건선 의원 등은 직도에서 현장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 의장단은 국방부를 항의 방문해 사격훈련장 확대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의장단 관계자는 “국방부의 명확한 견해가 정리되지 않은 것 같다”며 “애초 예정대로 직도 입도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통일연대 등은 24일 “공군이 직도에서 불법 폭격훈련을 하는 바람에 어장 황폐화와 인근 섬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며 사격장 철폐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전주시 서신동 농업인회관에서 현지 실태를 담은 동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다음달 30일 전남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공천 후보 선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공직후보자 자격심사특위는 목포시장 예비후보 6명 가운데 정종득(64·벽산건설 부회장), 이호균(45·목포과학대학장), 최기동(55·전 목포시의회 의장), 장복성(43·목포시의회 의장)씨를 1차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29일 당원투표(40%)와 30일 시민여론조사 결과(60%)를 반영해 후보를 확정짓는다.

열린우리당은 다음달 7일 당원투표(40%)와 시민여론조사(60%)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고 25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는다.

김대중(44·전 목포시의회 의장)씨는 출마하지 않기로 해 김영현(60·목포중앙내과 원장)씨와 정영식(58·전 행자부 차관)씨가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또 김정민(53) 목포대 교수는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목포/정대하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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