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참외값보다 20~30% ↑
농협경북본부는 성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참외가 농림부가 추진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GAP 인증심사위원회 심사에서 GAP 인증을 받은 참외는 월항농협의 용문작목반(10가구), 대가농협의 꿀벌작목반(16가구)과 하나작목반(10가구), 초전농협 유통센터작목반(48가구)등 4개 작목반이 생산하는 것이다.
이번에 GAP 인증을 획득한 참외는 당도가 높고 안전해 일반 참외보다 20∼30%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농협경북본부 관계자는 “GAP 인증을 받은 참외는 농협중앙회가 안전성을 공인한 만큼 소비자에게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GAP 인증을 더욱 많이 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