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의정부~소요산 구간의 복선전철 사업 중의 하나인 덕계역이 28일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운행 중인 경원선 양주역과 덕정역 사이에 위치한 덕계역 건설이 끝나 28일 오전 5시41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덕계역은 지난 3월 착공해 지상 2층, 연 면적 2540㎡의 규모로 건설됐다.
덕계역에서는 출·퇴근 때 11분, 평상시는 20분 간격으로 1일 138회 운행되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양주 새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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