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교도소에서 복역중인 경북 청송군 농민 조현수(41)씨의 어머니 류종기(74)씨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린 제564차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목요집회에 참석해 눈물로 아들의 석방을 호소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는 사람은 류씨의 딸 조혜란씨이다. 농민 조씨는 지난 2003년 11월 집행유예 기간 중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에 참석했다가 2년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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