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기발령
전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기간에 원정 골프를 하고 건설업자 카드로 결제해 말썽을 빚은 정아무개 비서실장, 감사실 백아무개 담당, 건설물류국 최아무개 담당 등 3명을 대기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말썽을 일으킨 공무원들을 우선 대기발령하고, 현재 진행 중인 행정안전부의 감사결과가 나오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과 함께 골프를 친 윤아무개 장수부군수는 장수군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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