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보현산 별, 최무선 별을 아시나요.”

등록 2008-08-20 21:16

영천 보현산 천문대서
22일부터 3일간 별빛축제
“보현산 별, 최무선 별을 아시나요.”

전국 최대규모의 천문대가 있는 경북 영천시가 오는 22일부터 3일 동안 영천 보현산 일원에서 2008 보현산 별빛축제를 연다.

별빛축제는 보현산 자락 충효마을에서 별자리 맞히기, 지름 1.8m 광학망원경 모형 조립, 천체 관측, 전문강사의 천문강좌, 물로켓 발사 시범, 3디 입체영화 상영, 천문과학 골든벨, 별빛음악회, 별빛가요제 등 다양한 별 관련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또 새 만원권 지폐의 뒷면 모델로 사용된 보현산 천문대의 1.8m 광학망원경도 축제기간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 망원경은 12㎞ 거리의 100원짜리 동전도 식별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6시30분에는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난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일주일 동안 체류하면서 실시한 18개의 과학실험 등 신비한 우주체험을 소개하는 특강도 열린다.

천문대 입구의 별빛마을에는 건립 중인 천문과학관이 부분 개장돼 관광객들에게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 관측장비도 보여준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는 지금까지 10개의 소행성을 발견해 보현산별(2002년 2월), 최무선별(2004년 3월) 등으로 이름붙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아 전국 최대의 천문대가 들어선 영천은 별의 도시”라며 “천문테마파크와 최무선과학기념관 준공으로 천문과학도시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23일 ‘별의 도시’임을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딸린 행사를 마련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