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울릉군이 새 주소사업에 따라 실시한 독도 도로이름 인터넷 공모에서 동도는 ‘독도 이사부길’, 서도는 ‘독도 안용복 길’이 1위를 차지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정부 행정기관과 경북도, 울릉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독도 도로 이름 공모 결과 총 2만6665명이 응모한 가운데 동도 이사부길(독도경비대로 가는 길)과 서도 안용복길(유일한 독도 주민 김성도씨 집 가는길)이 8302명이 찬성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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