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부여지사는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93억3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 영농규모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하는 논 경영규모가 1.5㏊이상인 쌀 전업농, 만 55세 이하로 3년 이상 벼농사를 지은 논 경영규모가 2㏊ 이상인 농업인으로, 조건은 농지 매매는 연리 3% 15~30년 분할상환, 임대차는 무이자에 5~10년 간 상환조건이다.
이상용 팀장은 “영농규모화 사업은 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2~6㏊농가에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과원 규모화 사업과 경영이양소득보조금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받는다”고 말했다. (041)835-9811.
부여/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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