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급 2008년 상업운전
경북 봉화에 발전용량 3천㎾ 규모의 전국 최대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 봉화군은 최근 ㈜재산에너지(대표 국진)가 최근 경북도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내년 1월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용량 3천㎾에 연간 발전량이 6570MWh에 이르는 대규모로 봉화군 재산면 현동리 산 81번지 등 5만6700여평에 들어서게 된다. 모두 39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내년 1월께 착공해 오는 2008년 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가 일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어서 태양광 발전소를 유치하게 됐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현장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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