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댄스, 개그, 농구, 게임 대회’를 열기로 하고 초·중고교· 대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21일 오후 6시부터 대구시내 국채보상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댄스 대회는 중·고·대학생이 3∼10명씩 팀를 짜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같은 때 열리는 개그대회는 모창, 꽁트, 성대모사, 패러디 등으로 나눠 출전할 수 있고 중·고·대학생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한다.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22일 오전 10시에는 국채보상 공원에서 농구 대회가 열린다. 중학생들이 참여하고, 주전 3명, 후보 1명이 조를 이룬 선수 50팀을 모집한다.
대구시 동부소방서앞에서는 23일∼29일 스타크레프트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중·고교생이 참가할 수 있고 초등부 50명과 중·고등부 50명을 모집한다. 문화의 집은 각 분야별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씩을 뽑아 5만∼15만원의 상금을 준다. 신청마감 20일. (053)215-1318.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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